06일 한전KPS(05160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0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0% 늘어난 3,2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39억원으로 176.4%(280억 4천만원) 늘어났다. 한전KPS은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사업 영위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14.4% 하회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9.3%(-336억 3천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14.4%(-93억원) 낮았다.
[표]한전KPS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85.0%
이전 한전KPS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3,864억원)을 기록했고, 2019년 1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약 85.0%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전KPS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8.9배 → 9.3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한전KPS의 PER는 종전 8.9배에서 9.3배로 높아졌고, PBR은 1.5배로 종전 1.5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7.0%에서 16.3%로 낮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한전KPS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중간 수준, 매출액 증감률 -3.2%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한전KPS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표]한전KPS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438백주 순매수, 주가 -1.0%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기관은 438백주를 순매수했으나, 같은 기간 한전KPS 주가는 -1.0% 하락했다.
[그래프]한전KPS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한전KPS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7/18 2019년도 발전소 경상정비공사 544억원 (매출액대비 4.4%)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