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01일(14: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한국회계학회(학회장 정석우)는 1일 서울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보건의료 원가조사체계 기반 마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의 원가회계 기준 연구와 의료기관 별 원가계산방법 매뉴얼 정립, 의료기관 원가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회계학회와 손 잡고 사회적 중립성과 수용성이 확보된 보건의료 원가조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우 회계학회장(고려대 교수)는 “올바른 원가정보 산출은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국민 모두에게 제공하도록 의료수가정책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가자료 조사체계의 확립과 이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료보건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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