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게임 산업육성을 위한 오디션은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한다.
2020년 하반기에 출시가능한 게임을 개발 중인 수도권 지역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30일 1차 오디션 전까지 테스트빌드(시연이 가능한 버전의 게임 실행 파일)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오디션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9월 최종 오대션에서 5개팀을 선발하는 최종 오디션을 열어 경기 게임 글로벌위크(9.24~26)의 첫날행사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5개 팀(TOP5)에는 ▲1등(1팀) 5000만원, 2등(2팀) 3000만원, 3등(2팀) 2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정식 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게임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스타게임 유망주를 찾아서 해외 퍼블리셔와 투자자 등에게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해외시장 성공신화를 꿈꾸는 게임개발자들에게 좋은 기회이자 가능성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