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249420)은 30일 올해 2분기 영업실적(개별,잠정)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1,3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73억 8천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2.3%(1억 8천만원)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전분기 당기순이익 6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업 영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7.1% 하회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2.4%(-33억 3천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7.1%(-6억 2천만원) 낮았다.
[표]일동제약 분기 실적
◆ 이전 최고 매출액 보다 4.3% ↑
이번 분기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비교적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최고 분기 매출액이었던 2018년 4분기 보다도 56억 6천만원(4.3%)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최고 영업이익이었던 2017년 3분기(107억원) 대비 7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일동제약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31.4배 → 31.8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일동제약의 PER는 종전 31.4배에서 31.8배로 높아졌고, PBR은 1.4배로 종전 1.4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4%로 종전 4.4%와 동일하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일동제약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증감률 중간수준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일동제약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표]일동제약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217백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백주, 3,933주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240백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일동제약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일동제약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7/24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2488주))
- 07/24 [지분변동공시]윤원영 외 6명 0.01%p 증가, 57.1% 보유
- 07/24 [지분변동공시]윤원영 외 6명 57.09% 보유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