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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경찰대학, 생활안전 드론 세미나...'스마트 치안활동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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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은 17일 경찰대학 연구강의동에서 치안 드론(무인기)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드론 전문가와 도·경찰·기업 관계자 200여 명은 드론을 활용한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논의했다.

이동규 경찰인재개발원 교수는 ‘안티드론의 종합적인 체계 구축방안’, 이병석 경남지방청 경정은 ‘드론생태계와 치안드론의 발전방향’, 권희춘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박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및 주변 정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정혜련·임금섭 경찰대 교수와 김원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치안드론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주제로 대응전략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무인헬기, 실종자수색드론, 롱레인지드론 등 최신 드론 기술을 체험했다.

드론시큐리티연구원은 경찰 업무와 산업보안 분야 드론 연구를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산하에 경찰 드론연구센터와 산업보안연구센터가 있다.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드론은 범죄의 예방·수사 등 경찰의 치안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경찰의 시야를 넓혀주고, 실종자 수색·교통사고현장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하며 스마트 치안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치안 드론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겠다”며 “충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드론 산업이 육성되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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