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양육권 관련한 루머
임창정, 친자확인까지 감행
최근에도 SNS통해 아들들 공개
임창정과 전부인에 대한 루머가 다시 불거졌다.
임창정은 지난 4일 북미 투어와 앨범 작업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출국하는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째와 둘째, 셋째까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임창정이 아들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표정을 공개했음에도 임창정과 이혼한 임창정 전부인과 관련된 황당한 루머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임창정은 2006년 프로골퍼 였던 전부인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6년 만에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엔 3명의 아들이 있었고, 이혼 과정에서 임창정이 첫째와 둘째, 전부인이 셋째를 맡기로 했다고 알려지면서 억측 루머가 퍼져나갔다.
결국 임창정은 친자확인까지 단행했고, 최종 결과가 나온 후 임창정 전부인은 네티즌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엔 셋째 아들도 임창정이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임창정이 출연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임창정의 집이 공개될 당시 셋째 아들에 대해선 "잠깐 외갓집을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임창정의 SNS에서도 3명의 아들을 비롯, 2년 전 재혼한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까지 4명의 아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연예계에 데뷔, 연기와 음악, 양 분야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한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로 꼽힌다. 올해에도 골든디스크 올해의 발라드상, 서울가요대상 발라드부문상 등을 석권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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