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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도서관·안전체험관 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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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업비 49억원(국비 12억원, 도비 7억원, 시비 30억원)을 들여 세계무술공원 4000㎡에 건축면적 797㎡, 연면적 1624㎡(지상 3층)로 건립됐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이 운영한다.

도서관, 놀이체험실, 안전체험실, 시간제보육 서비스 및 육아정보 공간, 보육교직원 교육 공간을 갖췄다. 도서관 이용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도는 2015년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어 지난해 옥천군과 음성군에 분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 5월에는 진천군에 육아종합센터가 개소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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