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4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 뷰티산업 수출카라반'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찾아가는 맞춤형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수출지원기관들이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가서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활동이다.
경기기업청은 이번 카라반에서는 5대 수출유망 소비재 중 하나인 화장품을 포함한 뷰티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비재 분야 5대 수출 유망품목은 화장품, 농수산식품, 생활유아용품, 패션의류, 의약품·의료기기 등이다.
수출카라반 간담회는 질의를 제한하지 않고 기업들의 현장 질문에 대하여 소관 수출지원기관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 후에는 수출의지가 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애로사항은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면서 <i>"</i>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카라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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