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조명업체 레드밴스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LED 조명을 보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레드밴스는 서울 은평구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와 금천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기관 ‘SG블루웰’에 약 2000 개의 제품을 지원하고 교체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밴스가 지원한 제품은 오스람 LED 직관형 램프, 오스람 둘룩스 L LED, 오스람 LED 밸류 스틱, 레드밴스 LED방등 등이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는 아동·청소년의 자립성장을 위한 아동복지시설이며, SG블루웰은 중증 장애인에게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레드밴스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체결한 ‘에너지취약계층 주거 에너지 효율을 위한 LED조명 지원’ 협약의 후속조치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LED조명 지원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로 복지시설 운영 개선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의 LED조명 확산에 힘쓰는 것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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