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vs K리그 다음달 친선경기…호날두, 12년만에 방한

프로축구연맹은 19일 "K리그 선발팀인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를 다음달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프로 1부 리그인 세리에A에서 35회로 가장 많은 우승 성적으로 갖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또 코파 이탈리아 우승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23년전인 1996년 우리나라를 방문해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호날두도 이번 경기로 인해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호날두는 12년전인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당시 한국을 방문해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호날두는 프로축구연맹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K리그와 멋진 경기를 통해 한국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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