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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 대입 전략] 자기소개서 쓰기 전에 학생부 등 서류 확인면접 알아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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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가이드 (7) 서류확인면접 포인트


6월 4일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였다. 점수 결과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한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학생부 등 서류확인면접에 대해 알아두면 매우 유용하다. 서류 확인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학생의 능력과 자질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이번호는 2020학년도 수시지원가이드로서 학생부 등 기반 서류확인면접전형의 포인트에 대해 알아본다.

1. 학생부 기반 면접, 자기소개서 쓰기 전에 알아야 해요.

대학교가 실시하는 면접은 세부 기준으로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지만,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학생부 등 서류기반 확인면접과 제시문 기반 구술면접이다. 최근의 추세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학생의 인성과 자질을 확인하는 서류기반 확인면접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식 위주의 학생 평가를 지양하고, 고등학교 일반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의 인성 및 적성을 평가하고, 일반적인 질문이 준비되어 있다가 학생의 답변을 학생이 강조한 활동, 학생이 제출한 서류와 대조하며 다양한 추가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의 자기소개서는 사실 나열의 학생부를 확인하는 중심축이자, 학생의 사고방식이 나와있다. 하지만 면접장에서 학생의 사고과정과 강조포인트가 다르다면 본격적인 서류확인작업이 면접장에서 추가 질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서류확인면접처럼 스스로 예상질문을 만들고, 이에 대하여 답변하는 식으로 기본을 작성한 후 본격적으로 쓰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면접 준비에서도 매우 편리하다. 특히 제시문 면접의 경우에도 추가 질문을 통해 학생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서류 확인 면접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공에 부합하거나 관련된 활동, 논리적 답변 능력, 협력을 통한 인성까지 어필할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2. 학생부 등 서류 기반 면접 전형, 대학별로 달라요.

학생부, 자소서 등 서류기반 인적성확인면접 전형은 1단계 서류 100%인 대학에서 매우 중요하다. 서울대 일반전형(1709명, 수능최저 없음), 고려대 일반전형(1180명, 수능최저 있음) 및 학교추천Ⅱ전형(1100명, 수능최저 있음), 연세대 활동우수형(635명, 수능최저 없음) 및 국제형(116명, 수능최저 없음), 경희대 네오르네상스(1180명, 수능최저 없음), 한국외국어대 학종(839명, 수능최저 없음), 서울시립대 학종(556명, 수능최저 없음), 동국대 두드림(621명, 수능최저 없음),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798명, 수능최저 없음),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223명, 수능최저 없음) 및 소프트웨어 융합인재(19명, 수능최저 없음),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877명, 수능최저 없음)은 모두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성균관대는 의예과,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과 모집(총 135명, 수능최저 없음)에서 1단계 서류 100, 2단계 면접으로, 연세대 면접형(260명, 수능최저 없음)에서는 1단계 서류 60+교과 40, 2단계 면접을 본다. 한편 홍익대는 미술우수자전형(429명, 수능최저 있음)에서 1단계 교과 100, 2단계 서류 100으로 3단계에서 면접으로 선발한다.

대학별로 면접전형의 포인트가 다르다. 일부 대학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서울시립대는 교사추천서를 폐지하는 대신 서류전형에서 충분히 검증하고자 한다. 자신의 장점을 관련 학과에 맞추어 어떻게 부각할 것인지가 포인트이다. 동국대의 경우 학생 개별의 특성을 중심으로 전공 적합성, 미래 발전성, 사회성을 통하여 관련 학과를 잘 이수해서 미래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 제출 서류에 언급한 활동에 대해 동기-과정-결과-배운 점-미래 자신의 꿈으로 이루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활동 증거 중심으로 말해야 함을 잊지 말자. 숙명여대의 경우 학생부 및 자소서를 종합하여 판단하는데, 특히 전공과 부합한 학생의 역량에 집중한다. 특히 대학수업이 발표, 토론능력을 중시하므로 의사소통을 통한 인성능력도 중시한다. 소프트웨어 융합인재전형이 아니라도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은 중국과 가깝고 서해바다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글로벌성, 미래성이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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