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화장품 관련주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증가율 1위 기업은 한국콜마(16189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한국콜마는 화장품 업계에서 47.97%의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잇츠한불(47050)(23.08%), 네오팜(092730)(18.60%), SK바이오랜드(21240)(16.22%) 순이다.
한국콜마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1조3579억원, 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5.28%, 34.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8%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의 원인은 CJ헬스케어의 인수에 따른 것이다. 인수 이후 일회성 비용 발생 및 금융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한국콜마, 2Q CKM 인수로 수익성 UP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상승의 주요 원인은 CKM(씨제이헬스케어) 연결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월 CKM을 인수했다. CKM 인수 덕에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500대 기업에 진입했고 한국 제약사 5위권으로 도약했다. 향후 화장품과 시너지를 내 연결 법인의 수익성은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콜마가 지난해 인수한 씨제이헬스케어 본사. [사진=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는 화장품 및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제약부분과의 시너지 강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하였으며, 매년 안정적 현금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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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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