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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지 마세요"…'씨네타운' 이동휘 검색어 1위 만든 '정치인st' 프로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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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동휘, '어린 의뢰인' 홍보차 출연
정치인 스타일 프로필 사진에 검색어 1위 하기도




배우 이동휘가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바뀐 포털 프로필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이동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유선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동휘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에 대해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찍은 인터뷰 사진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 됐더라"라며 "나도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정치인 같다고 놀린다"라며 "찾아볼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부끄러워했다.


이동휘는 이 프로필 사진 덕분(?)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믿을 수 없다"며 휴대폰으로 실검 1위를 확인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에 대해 "과분한 사랑을 받아 몸둘 바 모르겠다"고 인사했다.

'극한직업' 출연자들과 아직도 끈끈한 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동휘는 "얼마전에 선규형의 '나빌레라'라는 공연을 봤다"며 "최고의 연기를 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휘가 출연하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세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세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을 전하는 영화다.

2013년 11월과 2014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영돼 국민적인 공분을 산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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