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감싸주고 싶은 마음 없다"던 박해미, 결국 황민과 협의 이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감싸주고 싶은 마음 없다"던 박해미, 결국 황민과 협의 이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배우 박해미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했다.

    14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박해미 측 변호인은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 부부가 협의 이혼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혼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했고 이외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황민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3분경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스포츠카를 몰고 가던 중 25t 화물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숨졌다.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4%였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서 황민은 차선을 변경하려던 중 갓길에 불법 정차된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부딪혔고, 뒤에 주차된 작업차량과 또 부딪힌 뒤 차량이 멈춰섰다. 칼치기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박해미는 황민의 사고에 대해 "감싸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어 "잘못이 있다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경찰에 황민을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민은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박해미는 황민 이전에 한 차례 결혼해 슬하에 황성재 군을 두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이혼이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