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한가인, 13일 득남 소식 전해
2005년 결혼 후 14년 만에 얻은 둘째
소속사 측 "기뻐하며 안정 취하고 있어"
연정훈과 한가인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결혼 14년 만에 얻은 둘째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한가인이 오늘 오후 2시께 서울 모처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정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정훈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역시 "연정훈이 기쁜 마음으로 아내 한가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며 "새로운 식구와 나아갈 연정훈에게 큰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방송된 KBS 1TV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005년 4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11년 만인 2016년 4월 첫 딸을 품에 안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3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던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둘째 출산 후에도 배우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한가인은 첫째 출산 후 OCN '미스트리스'에 출연하면서 변함 없는 미모와 보다 섬세해진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연정훈 역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MBC '내 사랑 치유기', OCN '빙의' 등에 출연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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