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중국 전시회에 참가,콘덴싱보일러 온수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냉난방 전시회인 ‘ISH China&CIHE 2019’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KD NAVEIN, LIFESTYLE CREATOR)’을 콘셉트로 소비자의 생활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바꾸는 해법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중국 시장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해 다양한 보일러 라인업을 새롭게 내놓는다. 또 쾌적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실내 공기질 개선에 새로운 대안이 될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 시스템도 소개한다.
새롭게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보일러 ‘NGB300’이 관심을 끌고 있다.쾌적한 실내온도 제어와 뛰어난 온수 품질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방 안에 설치된 룸콘트롤러 외에도 보일러 전면에 부착한 터치패널로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해 언제 어디서든 보일러의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다양화된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보일러 라인업도 다변화했다.중국가전협회(CHEAA)로부터 ‘홍딩장(Red-Top Award)’을 수상한 콘덴싱보일러 ‘NCB500’, 북미 시장에서 출시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은 관체형 보일러 ‘NFB’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동사장은 “199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기술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