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001430)은 03일 실적공시(개별,잠정)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한 4,926억원, 영업이익이 -34.5% 줄어든 1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생산 및 유통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3.7% 상회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를 3.7%(4억 9천만원)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4.3%(-220억 6천만원) 낮게 나왔다.
[표]세아베스틸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94.0%
이전 세아베스틸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2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5,240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3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2분기 대비 약 94.0%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세아베스틸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ROE 1.5% → 14.2% 상승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세아베스틸의 PER는 종전 28.8배에서 75.6배로 높아졌고, PBR은 종전 0.4배에서 10.7배로 높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5%에서 14.2%로 높아졌다.ROE는 자기자본에 대한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ROE가 높을수록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인식된다. 이익이 증가하거나 자기자본을 줄이면 높아진다.
[표]세아베스틸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6.0%
경쟁사들의 매출액 증감률(최근 실적 기준)이 모두 플러스(+)였던 것에 비해, 세아베스틸은 전년 동기 대비 -6.0%의 매출액 증감률을 기록했다.
[표]세아베스틸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297백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백주, 138백주씩 팔아치웠고, 개인은 101백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세아베스틸 주가는 -6.6% 하락했다.
[그래프]세아베스틸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