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8

  • 88.97
  • 3.39%
코스닥

743.96

  • 26.89
  • 3.49%
1/4

손학규, 지명직 최고위원에 주승용·문병호 임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주승용 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이 손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한달 가까이 당무를 거부하자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해 사퇴요구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손 대표는 “그동안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지 않은 것은 외연을 넓히고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내년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며 “하지만 최고위원 세 분이 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게 벌써 한 달이 다 돼 당무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임명된 최고위원 두 명을 향해 “당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의원은 20대까지 내리 4선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다.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안철수 전 대표가 창당한 국민의당에 입당해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바른미래당 인천 부평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 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시절 안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아 대표적인 ‘친안’ 인사로 꼽힌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