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동욱 기자 ] SK하이닉스는 29일 디지털프론티어, 펨빅스, 에이스나노켐 등 협력업체 세 곳을 ‘2019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기술혁신기업들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이들 기업에 무이자로 기술개발 자금을 빌려준다.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기회를 주고 개발 제품 중 일정 물량을 구매하기도 한다. 작년까지 반도체 전공정 분야 기업들만 대상으로 기술혁신기업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턴 후공정 분야에까지 문호를 넓혔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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