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를 다음달 4~6일 미조항 일원에서 연다. 올해 멸치축제에서는 멸치회와 멸치피자, 멸치탕수육, 멸치핫바 등 멸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미조항 음식특구 홍보를 위해 해산물 물회 무료 시식 행사도 연다. 행사 기간에 갓 잡은 생멸치와 건멸치, 멸치액젓 등 지역 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남해군 최남단에 자리잡은 미조항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남해의 베니스’로 불린다.
남해=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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