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어벤져스 시리즈 완결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등 내한→기대감 UP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 개봉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가 예고되됐다.
영화계에 따르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16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분류가 끝나면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를 시작한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앞서 개봉한 3편의 작품으로 국내 누적 관객 2870만 명을 동원했다. 예매율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인 만큼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몰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도 '어벤져스:엔드게임' 예매 시작과 함께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돼 화제가 됐다. 한국은 '어벤져스'의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인정했을 만큼 팬덤이 강력한 곳인 만큼 예매 경쟁도 치열하리란 관측이다.
더욱이 지난 14일 내한한 '어벤져스:엔드게임' 출연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등은 15일 대규모 팬이벤트에서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담았다. 2008년 영화 '아이언맨'으로 시작돼 10년에 걸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2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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