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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투자 ‘대박’…2억2500만 달러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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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약 2억2500만 달러(한화 약 260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클룩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은 물론,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한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 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 이후 최대 규모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세쿼이아 캐피털, 매트릭스 파트너스, TCV, 아워크라우드(OurCrowd)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클룩은 현재까지 누적 5억2000만 달러(한화 약 6000억원) 유치를 달성했고, 글로벌 최대 규모의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이썬 린 클룩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는 "여행지가 선사하는 최고의 경험과 이를 소비할 여행자를 연결, 전 세계를 더 가깝게 하나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룩은 2014년 창업 이후, 4년 만에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 액티비티 및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홍콩에서 시작한 클룩은 미국, 유럽, 호주 등지에 지사를 설립, 전 세계 270여개 도시에서 10만 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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