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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경 이민정책 트럼프…국토안보장관 '트윗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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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이민 정책에 반대해 온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을 해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이 자신의 자리에서 떠난다. 그의 봉직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빈 맥앨리넌 세관국경보호국(CBP) 국장이 장관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번 교체는 일요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닐슨 장관과 비공개 회동한 직후 발표됐다.

2017년 10월 임명된 닐슨 장관은 중미 지역의 불법 이민자 행렬 ‘캐러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에 맞지 않아 갈등을 겪었다. 차기 장관 후보군으로는 켄 쿠치넬리 전 버지니아주 법무부 장관, 릭 페리 현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코백 전 캔자스주 법무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고 WP가 전했다. 코백 전 장관은 이민 이슈에 대해 강경파로 유명한 인물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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