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생활건강·유플러스 동참
LG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LG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생활건강, 유플러스 등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LG전자는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해 피해 가정의 고장난 가전제품 수리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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