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용 사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투자확대,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 구현 등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하겠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왼쪽부터 여섯 번째)는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5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이어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과 직원 20여명이 ‘사랑의 생일 떡 나눔’ 활동을 펼쳤다.
문 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57년간 가계ㆍ기업ㆍ공공을 축으로 각 경제주체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정립하는 한 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그동안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사람중심의 동반성장 실현, 국민과 함께하는 투명 경영시스템 구현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가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창립 57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투자 확대,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 공공데이터 중요성 인식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 국민이 원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 구현 동참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기관으로서 캠코에게 주어진 공적 책무를 일상에서 구체화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혁신”이라며 “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 모여서 혁신이 되는 것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조직 문화로 정착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캠코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봉사센터(부산진구 전포동 소재)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과 직원 20여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생일 떡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매년 캠코는 문창용 사장의 경영철학인 개방ㆍ혁신ㆍ상생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창립기념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기념일에는 부산진역 무료급식센터에서 ‘행복을 주는 Moon식당’을 열고 미역국이 포함된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올해에는 특별히 창립 57주년 생일 떡 570세트를 만들어 저소득 아동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개설한 부산진구 2곳의 캠코브러리 지역아동센터와 부산진구 노인복지관에 직접 전달했다.
문 사장은 “캠코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국가경제 활력 제고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캠코는 지역사회와의 상생ㆍ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에 본사를 둔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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