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보험연구원은 2일 사원총회를 열고 안철경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진)을 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원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보험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지낸 뒤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보험연구원이 2008년 설립된 이후 첫 내부 출신 원장이다.
안 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험업의 최대 현안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사업 발굴 연구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보험업에 대한 오해가 적지 않다”며 “연구원이 앞장서 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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