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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개 기업 투자협약...164억원 들여 공장 신·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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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SST(대표 최용식), 동호스마트(대표 김재철), 리비콘(대표 전영재) 등 3개 기업과 16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형 제조기업인 SST는 70억을 투자해 오는 11월까지 충주 2산업단지 9751㎡에 건축면적 1003㎡ 규모의 공장을 증축한다. 알루미늄 제품 제조기업 동호스마트는 59억원을 투자해 오는 7월까지 16368㎡에 건축면적 2397㎡의 공장을 증설한다.

리비콘은 첨단산업단지에 35억원을 투자해 오는 10월까지 3346㎡ 규모의 공장을 증축한다. 3개 기업은 103명을 추가 고용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에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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