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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수용자 교정교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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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한마음,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진영)는 지난 28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터존뷔페에서 교정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교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교화사업의 방향을 논의한 뒤 우수위원 시상식과 만찬 행사 등을 통해 교정위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정협의회는 지난해 불우 수용자 생활지원, ‘사랑의 멘토링데이’ 행사, 보라미 봉사활동, 각종 종교집회, 사형확정자 자매결연상담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가장의 구금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수용자 자녀들이 학업의 중단으로 자칫 범죄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장학금 지원과 1대 1 멘토링을 실시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구 부산구치소장은 축사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부산구치소와 교정협의회가 협력을 강화해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영 교정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절망에 빠진 수용자들에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새겨주고 교정교화의 길로 이끌어 주신 위원님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모두 힘을 합쳐 교정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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