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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2019년 1분기 리그테이블] 현대오토에버 IPO로 ECM 왕좌 차지한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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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3월31일(18: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 1분기 주식발행시장(ECM)에서는 NH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오토에버의 기업공개(IPO)에서 대표주관사를 맡으며 좋은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집계한 결과 NH투자증권은 2건(2276억원)을 대표주관하며 ECM 리그테이블에서 1위에 올랐다. 1조원대 기업가치로 올 상반기의 주요 IPO로 지목되는 현대오토에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성공리에 마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및 일반 청약, 상장 후 주가 흐름까지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 NH투자증권은 드림텍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단독 대표주관했다.

2위는 IPO 2건(1818억원)을 대표주관한 대신증권에 돌아갔다. 대신증권은 올 상반기 코스닥시장의 주요 IPO로 꼽히는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비엠, 지혈제 제조회사 이노테라피의 IPO를 1분기 중 마무리했다.

3위는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아모그린텍과 셀리드의 코스닥 상장, 웅진씽크빅의 유상증자를 대표주관하며 실적을 쌓았다.

4위는 웹케시와 천보의 코스닥 IPO를 대표주관한 하나금융투자, 5위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지노믹트리의 대표주관을 맡은 키움증권에게 돌아갔다.

올 1분기에는 대형 유상증자가 없어 IPO 대표주관 실적이 ECM 리그테이블 순위를 좌우했다. 상반기에도 IPO 실적이 ECM 리그테이블 순위 변동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2분기 중 상장을 마치겠다고 확정한 공모기업으로는 일본 게임기업 에스앤케이(SNK)가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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