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이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안정환은 17일 방송되는 MBC ‘일밤-궁민남편’(이하 궁민남편)에 출연해 아내 이혜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막내 조태관이 형님들의 행복한 추억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 선물한다. 이에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네 남편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바로 '사랑'에 대한 스토리 공개가 예고됐다.
이날 다섯 남편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담긴 곳으로 과거 여행을 떠난다. 감성이 촉촉해진 이들은 급기야 각자 아내들을 향해 애틋한 영상편지까지 남겼다고.
그 중 평소에도 "혜원아 사랑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던 사랑꾼 중의 사랑꾼 안정환은 감동 멘트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인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날 "아내보다 더 오래 살아야 돼"라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뜻밖의 나홀로 장수 욕심인 줄만 알았던 안정환의 발언은 알고 보니 세상 둘도 없는 로맨티스트의 고백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날 오후 6시 45분 방송.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hj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