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범진 기자 ] 유안타증권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궈밍쩡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총괄임원(사진)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궈 내정자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궈 내정자는 유안타증권 본사 소재지인 대만 출신이다. 유안타증권 대만 전무, 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 이사 등을 지냈다.
유안타증권은 서명석 사장과 황웨이청 사장이 공동대표로 경영을 맡고 있다. 궈 내정자는 황 사장의 뒤를 이어 서 사장과 공동으로 유안타증권을 이끌게 된다. 황 사장은 대만 본사로 복귀한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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