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는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8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에어비앤비 여성 트립호스트 창업스토리’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어비앤비가 여행 서비스인 ‘트립’을 통해 중장년 여성들이 여성 창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에어비앤비는 ‘세계여성의날, 에어비앤비가 여성 창업가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여성 예비 창업가와 트립호스트와의 대화, 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성 호스트 3명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각 호스트는 캘리그래프와 수제도장, 한국음식, 도자기를 만드는 트립을 운영하며 다양한 게스트와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트립호스팅에 도전했듯, 창업을 망설이는 여성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여성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지난 한해 동안 21.2%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1.1%를 차지하고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