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홍진주(36)와 이세희(22)가 리솜리조트가 적힌 모자를 쓰고 필드를 누빈다.
리솜리조트는 지난 4일 오후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입단식을 열고 홍진주, 이세희와 계약 사실을 알렸다. 홍진주는 200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미국에서 뛴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돌아왔고 2016년 팬텀클래식에서 첫승을 거뒀다. 이세희는 2017년 프로에 입문했고 그해 KLPGA 점프(3부)투어 6차전에서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에는 드림(2부)투어 왕중왕전 2위를 기록했다.
리솜리조트는 지난해 호반그룹의 계열사가 되면서 호반호텔&리조트로 사명을 바꿨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 덕산온천 지구의 리솜스파캐슬, 충남 안면도의 리솜오션캐슬을 운영 중인 종합레저기업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