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7도 미만 부문 대상에 이어 베스트f 2019 수상
대선주조의 대선소주가 ‘2019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선주조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선소주로 소주 17도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선소주는 2017, 2018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같은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는 20도 미만 부문 소주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Best of 2019’를 동시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선소주를 개발한 차재영 대선주조 상무이사가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
주최 측은 도수는 순하지만 증류식소주 원액을 블렌딩해 오히려 소주 특유의 깊은 맛이 더해지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점이 대상 수상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3년 연속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에 이어 Best of 2019까지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러울 따름”이라며 “대상의 이름에 걸맞게 고객들께 늘 최고 품질의 소주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지난 1월 대선소주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억 병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점유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 1월 기준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은 69.4%, 대형마트?슈퍼 등을 포함한 부산 전체 점유율은 56%를 기록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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