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김원경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화보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23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직후 한혜진은 "나와 원경 2001"이라는 글과 함께 18년 전 김원경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올렸다.
이어 김원경은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나와 혜진 2019"라는 글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진 하와이 화보 결과물을 게재했다.
한혜진과 김원경은 지난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하와이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현지에서 두 사람은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도 없이 단 둘이서 20주년을 기념한 화보를 촬영했다.
한혜진은 김원경에 대해 "1999년에 데뷔를 함께했고 20년째 활동하고 있는 현역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경은 인터뷰에서 "모델 시작부터 함께했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뗄 수 없는 사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하와이 전통춤을 배우다 엉뚱한 동작을 선보이는 한혜진 때문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시언은 두 사람에 대해 "배우로 치면 최민식, 송강호 느낌"이라고 했고, 박나래는 "한혜진은 최불암 선생님, 김원경은 이순재 선생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기안84는 "모델계의 클론 느낌"이라고 재치있게 거들었다.
한편 김원경은 보그, W, 엘르 등 모델로 활동했고 뉴욕, 밀라노, 파리 컬렉션에도 서기도 했다. 2000년 동아TV 떠오르는 신인모델상, 2010년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모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05년 대한항공 CF를 통해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 따르면 김원경은 177cm,에 32-24-35의 쓰리사이즈로 톱모델 다운 바디라인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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