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기업인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소규모·개인운영신고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2019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 하우스’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억원 규모다.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연합모금 사업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5일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사업 신청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원을 신청한 기관은 서류심사 통과 후 건축 전문가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된다.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2019년 공간복지 지원 사업 ‘드림 하우스’ 신청서 1부를 작성한 후, 시설신고필증 또는 시설 등록 관련 서류 1부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겸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2010년부터 장애인과 소외이웃 대상 공간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거주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학교 등 각종 시설 신축 등을 지원한다. 그간 총 307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정의 환경개선을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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