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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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이 선정하는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CTO 부문은 경영 전략과 연구개발 전략과의 연계,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 기술개발 장기 비전 제시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에게 수여된다.
이 상근고문은 35년간 생산기술 분야에서 공장 자동화 장비 개발, 산업용 로봇 개발 등 생산성 향상 및 설계 자동화를 선도했다. 슈퍼컴퓨터 투자, 3차원(3D) 프린팅 기술 개발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국산화 및 핵심공정 장비 개발을 주도해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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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 송영천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대표, 양국현 아이오솔루션 대표, 윤희용 현대스틸 대표, 이진락 유성계전 대표,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 등 6명이 선정됐다. 연구소장 부문에는 박기현 테크빌교육 소장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