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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킹덤' 공들인 만큼 해외 반응 좋아…시즌2 언제나오냐고 물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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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에 출연한 배두나가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 출연한 배두나를 만났다.

배두나는 "화제성도 있고 공들인 만큼 잘 나온 작품이라 생각이 된다. 넷플릭스가 전세계가 나오는거라 해외 친구들, 외신 반응이 있었다. 큰 기대가 있었는데 예상보다 잘 되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해외 친구가 잘 되고 있다고 연락이 왔더라. 영화 블로거가 인터뷰 하고 싶다고 전하더라. 고무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인스타그램만 봐도 홍보 사진을 올리면 반응이 좋다. 전세계적으로 생활화 된 플랫폼이라 나오면 즉각 보더라"고 말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주지훈)이 조선의 끝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의녀 서비(배두나)와 함께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두나는 의녀 서비 역을 맡아 왕세자 이창의 조력자로 '좀비화'된 백성들로부터 민초들을 구하고,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미지의 풀 '생사초'의 비밀을 파헤친다.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주연, 총 6부작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시즌 2는 오는 2월부터 제작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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