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인천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지난 8일 사복차림으로 퇴근길 화재진압에 나선 송현119안전센터 정기영 소방위 등 용감한 소방대원 7명에게 표창을 전했다.
정 소방위 등 소방대원 6명은 당일 퇴근 후 화재현장 인근에서 식사하던 중 진화작업에 직접 참여해 불이 인근상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기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소방본부장, 중부소방서장, 신포남성의용소방대장 등과 함께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소방통로, 피난로 등을 점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