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내여행 홍보에 나설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트래블리더 기자단은 한경비즈니스의 대학생 생활전문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가 실시한 대외활동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2014~2015년)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부문 1위에 오른 인기 프로그램이다.
국내여행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식 활동에 앞서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촬영과 기사작성 요령을 알려주며 전국 주요 관광지 취재 시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온라인 명함과 지방자치단체가 여는 답사여행 등 각종 여행 관련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 기회도 부여한다. 1년 동안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게 대한 시상도 예정돼 있다.
최종 선발인원은 40명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다. 온라인 신청서와 함께 국내여행 관련 기사(1500자 내외)와 사진,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2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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