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동욱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손잡고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이어폰 ‘JBL 언더아머 플래시’(사진)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과 언더아머가 협력해 나온 제품이다. 운동이나 여행을 자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선이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면서도 쉽게 잘 빠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폰 단독으로 4~5시간, 휴대용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2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물속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방수성능(IPX7 단계)이 뛰어나다.
삼성전자는 착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무선이어폰 ‘JBL 인듀어런스 피크’, 초소형 디자인의 무선이어폰 ‘JBL 프리 엑스’,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5’ 등 신제품도 선보였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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