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윤석헌 금감원장이 오는 14일부터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총재(GHOS) 회의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BCBS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Ⅲ 개편안 중 최종안 마련이 지연된 '시장리스크 규제 개정안(FRTB)'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윤 원장이 회의 후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를 찾아 앤드루 베일리 청장과 금융감독 현안 및 양국 감독기관 간 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