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62

  • 28.38
  • 1.03%
코스닥

855.06

  • 15.31
  • 1.76%
1/3

한진중공업 자회사 수빅조선소 기업회생 신청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자회사 수빅조선소 기업회생 신청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진중공업은 자회사이자 해외 현지법인 수빅조선소(HHIC-Phil)가 필리핀 현지 올롱가포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2004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에 수빅조선소를 건립했다. 이후 부산 영도조선소는 특수선을, 수빅조선소는 상선을 건조했다.

수빅조선소는 조선업 불황이 10년 지속되며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을 버티지 못했다. 현재 수빅조선소 수주 잔량은 10척에 불과하다. 적자 탓에 협력업체 물품대금 수백억원 지급도 어려워졌다.

한진중공업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