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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제살리기범시민대책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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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에 허성무 시장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일자리 창출 통해 위기 극복"



[ 김해연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경제 살리기에 힘을 싣기 위해 경제살리기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대책기구에는 지역 경제계와 노동계·학계 인사 35명이 참여한다. 허성무 시장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지역기업 생산품 애용하기 운동을 비롯해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제안,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대책기구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창원시는 지난 40여 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지만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저하로 생산과 수출, 고용, 소비 등 전반적인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지역경제 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6만 창원시민의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책기구를 중심으로 일자리 나누기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주력산업 혁신과 신성장동력 육성, 투자와 수출 확대, 지역 기업과 제품 및 서비스 이용 활성화, 노사 상생협력 및 화합 분위기 조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를 ‘지역경제 부흥의 해’로 선포한 창원시는 ‘창원경제 뉴딜 2019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2026년까지 창원지역 산단의 고용인원 17만 명, 생산액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수소, 방위, 항공,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기계융합, 스마트산단, 소재산업 등 6개 분야, 132개 사업에 2조7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올해는 창원의 위기이자 또 다른 도약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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