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공무관(환경미화원)들의 쉼터 리뉴얼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공무관 쉼터 개선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하나외환카드노동조합도 함께 동참해 사회공헌과 기부에 노사의 구분이 없음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하나카드의 쉼터 2호점 개선사업은 기존 낡은 내부시설, 열악한 방한환경 등으로 쉼터의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쉼터의 내·외부 전면 공사를 통해 공무관들이 쾌적하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시는 공무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나카드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휴매니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2017년 말 약수동 공무관 쉼터 개선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약 25년 된 2층짜리 가건물 형태의 쉼터의 리모델링 공사 및 가전제품 기부 등을 통해 약수동 공무관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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