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마인드AI는 창립자인 폴 리(Paul Lee) 대표(사진)가 내년 1월21일 열리는 초대 ‘제네바 블록체인 콩그레스’에 연사로 초청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배구조·핀테크(금융기술)·교육·상품거래 등 4개 부문별 블록체인 기술의 실생활 적용에 초점을 맞춰 열리는 행사에는 〈블록체인 혁명〉 저자 돈 탭스콧, 카를로스 모레이라 와이즈키 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폴 리 대표는 마인드AI의 협업적(collaborative)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와 특허를 획득한 새로운 데이터 구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인드AI는 텍스트에 불완전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어도 AI가 자연언어를 이용해 사고할 수 있는 데이터 구조로 특허를 받았다. 폴 리 대표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임상의(臨床醫)이자 과학자, 사업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