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듀켐바이오(176750)가 코스닥 이전 상장 준비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주)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종우)는 기술평가업체인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성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평가기술은 방사성동위원소의 표지기술, 방사성의약품 제조, 정제, 제제 및 분주기술 등 진단 및 치료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대한 것이다.
현재 듀켐바이오는 다양한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특허기술을 적용해 생산판매 및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방사성진단의약품 사업 포트폴리오인 암진단 FDG, 파킨슨병 진단 FP-CIT,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뉴라첵의 공고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뇌종양 진단을 위한 ‘도파체크’, 유방암 진단용 ‘FES’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재발/전이성 전립선암 진단 및 향후 각종 암 진단 및 치료방사성 의약품 개발과 국내 사업화 및 수출에 전략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는 듀켐바이오의 방사성의약품 제조 기술 기반 자체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대표 주관사와 협의를 거쳐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술성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 기관 2곳이 기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심사한 뒤 각 기관으로부터 A, BBB 등급 이상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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