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결방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26일 결방했다. 예정됐던 '남자친구' 9회를 방송하는 대신, 7회와 8회 몰아보기를 편성했다.
27일에도 '남자친구'는 결방한다. '남자친구' 대신 '드라마 스테이지 2019-진추하가 돌아왔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tvN 측은 '남자친구' 결방에 대해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휴방"이라고 설명했다.
'남자친구' 결방으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반사 이익을 봤다. 이날 '황후의 품격'은 12.6% 16.1%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4.6%)보다 1.5%P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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