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는 협력사 몬순 블록체인 스토리지가 일본 에이스 재팬(A’s Japan LLC)과 손잡고 가상화폐(암호화폐) 가칭 ‘몬순코인’의 암호화폐 공개(ICO)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몬순은 ICO에 대한 컨설팅 전반을 에이스 재팬에 맡기고, 에이스 재팬은 총 3억달러를 몬순에 투자하는 게 골자다. 에이스 재팬은 몬순코인 백서와 ICO 모델 전략을 구축하고 전문가와 협력해 스마트계약 디자인, 거래소 리스팅 및 ICO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몬순은 마이클 우즈 전 로스차일드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보유한 도널드 바실 박사와 공동창업한 회사로 화제가 됐다.
매직마이크로 관계자는 “몬순코인은 이달 말 발행을 목표로 마지막 실사를 받는 중이다. 몬순의 스토리지, 클라우드 최적화 서비스는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이라며 “에이스재팬은 몬순코인이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