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사진 왼쪽) 과천시장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일자리 창출 관련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활성화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지금,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곧 일자리를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관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i>"이</i>라고 말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천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일자리창출 발굴 토론회와 공공부분일자리 창출보고회를 열고, 내년 공공부문 일자리를 통해 158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i> 과천=</i>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